이른바 'BBK 명함'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던 이장춘 전 대사가 참고인 자격으로 오늘 특검에 출두합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사가 이 명함을 전달받게 된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인데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강나연 기자.
서울 역삼동 특검 사무실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네.
이명박 특검팀은 오늘 오후 이장춘 전 대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를 벌입니다.
이 전 대사는 지난해 11월 이 당선인으로부터 'BBK 회장'이라고 적힌 명함을 직접 건네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요.
특검팀은 이 전 대사에게 명함을 넘겨받아 정밀 분석 작업을 벌이는 한편, 이 전 대사가 명함을 건네받아 이를 공개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해 검찰 수사에서는 BBK 명함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오늘 국세청으로부터 BBK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된 납세 자료 등을 전달받아 수사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오전부터 한독산학 윤여덕 대표와 이상은 씨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이병모 씨 등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특검의 1차 수사 시한이 오늘로 끝나게 되는데요.
그러나 특검팀 관계자는 아직 이명박 당선인 소환 여부 등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으며 수사가 여전히 진행중이라고만 밝히고 있습니다.
결국 열흘간의 추가 수사에서 특검팀은 이 당선인 소환 문제와 주요 관련자들의 처벌 여부, 최종 수사 결과 발표 등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역삼동 특검 사무실에서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검팀은 이 전 대사가 이 명함을 전달받게 된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인데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강나연 기자.
서울 역삼동 특검 사무실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네.
이명박 특검팀은 오늘 오후 이장춘 전 대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를 벌입니다.
이 전 대사는 지난해 11월 이 당선인으로부터 'BBK 회장'이라고 적힌 명함을 직접 건네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요.
특검팀은 이 전 대사에게 명함을 넘겨받아 정밀 분석 작업을 벌이는 한편, 이 전 대사가 명함을 건네받아 이를 공개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해 검찰 수사에서는 BBK 명함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오늘 국세청으로부터 BBK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된 납세 자료 등을 전달받아 수사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오전부터 한독산학 윤여덕 대표와 이상은 씨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이병모 씨 등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특검의 1차 수사 시한이 오늘로 끝나게 되는데요.
그러나 특검팀 관계자는 아직 이명박 당선인 소환 여부 등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으며 수사가 여전히 진행중이라고만 밝히고 있습니다.
결국 열흘간의 추가 수사에서 특검팀은 이 당선인 소환 문제와 주요 관련자들의 처벌 여부, 최종 수사 결과 발표 등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역삼동 특검 사무실에서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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