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하이라이트] 수익형 단독 주택 단지 `파인힐타운`
입력 2017-02-07 04:04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기지 인근 용지에 개발하고 있는 수익형 단독 주택 단지 '파인힐타운'이 분양 중이다.
캠프 험프리스(K6) 험프리게이트에서 5분 거리인 평택 '파인힐타운'은 미군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지다. 주한미군 등의 영외 거주 적합도 기준은 기지에서 30분 이내의 민간주택이기 때문이다. 미군의 경우 월세를 세입자 개인이 아닌 군 주택과가 내기 때문에 월세를 제때 받지 못하는 걱정을 피할 수 있다. SOFA협정에 따라 2060년까지 미군 주둔이 계획돼 있어 임대수요도 안정적이다.
주한미군 사병이나 하사관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은 많지만 장교·군무원·민간기술자 등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은 부족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들과 하도급 등 관련 업계 종사자까지 합치면 평택으로 이동하는 인구가 20여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주한미군 이전과 함께 삼성전자 반도체단지 조성 등이 지역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분양 물량은 총 180여 가구로, 가구별로 대지면적 495~661㎡, 건축 연면적 151~264㎡의 2층 단독주택으로 설계됐다.

외국인 대상 렌탈하우스는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세입자 관리가 간편하고 수익도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매달 400만원대의 임대료를 선불로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파인힐타운' 분양 관계자는 "투자금 대비 실수익률 13~15%, 연간 임대수익은 4400만~5000만원 정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투자금은 1억8000만원부터 가능하다. 전 가구가 TV·냉장고·에어컨 등 호텔 수준 풀옵션 시스템이라 분양 받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년 렌탈비만 받으면 된다.
교통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평택~수서 간 고속철도(SRT)가 지난해 12월 개통됐고, 동탄 GTX까지 연결되면 평택에서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역을 30~4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파인힐타운'은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렌탈하우스의 공급과 운영을 하고 있다. 이미 '파인힐타운 1, 2, 3, 4차'까지 분양·임대가 완료돼 운영 중이다.
분양 현장은 충남 아산시 둔포면 운교리 101 일대에 있다.
[특별취재팀 = 이한나 차장(팀장) / 김기정 기자 / 박인혜 기자 / 손동우 기자 / 정순우 기자 / 용환진 기자 / 김인오 기자 / 김강래 기자 / 이윤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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