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배우 송채환, "늦은 출산으로 방송 복귀 늦어"…<황금알> 통해 '첫 예능 고정출연 도전'
입력 2017-02-06 20:46  | 수정 2017-02-06 20:48
조형기 "한 달에 라면 20개 이상 먹어... 눈 감고 라면 맛 모두 구별 가능하다" 깜짝
6일(월) 밤 11시 MBN <황금알> '세상에 나쁜 음식은 없다' 편



배우 송채환이 MBN ‘황금알의 새로운 식구로 합류하며 ‘똑소리 나는 주부의 입담을 선보인다.

오늘(6일) 방송되는 MBN ‘황금알-세상에 나쁜 음식은 없다' 편에서는 라면, 피자, 튀긴 음식 등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섭취하기 꺼려하는 대표 음식들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방송에는 '삶은 채소보다 튀긴 채소가 노화 예방에 좋다? ‘피자에는 5대 영양소가 다 있다?는 이색 주장이 공개되는 등 음식을 둘러싼 건강 상식을 뒤집는 고수들의 비법들이 대거 등장해 시청자들의 편견을 깰 예정이다

특히 배우 송채환은 ‘황금알을 통해 데뷔 후 첫 예능 고정출연에 도전한다. 송채환은 출산이 늦어져서 방송 복귀가 늦어졌다”면서 38세에 첫 아이를 낳고, 둘째를 40세가 되어서야 낳았다. 두 아이의 육아를 연이어 하다 보니 정신 없이 시간이 지나가버렸다. 그래서 공백기가 길어졌다"고 오랜 공백기간 끝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이유에 대해 소탈하게 고백했다.

또 조형기는 "한 달에 라면을 최대 20개 정도 섭취한다"고 털어놔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두 끼 이상 라면을 먹고, 부대찌개나 김치찌개 등을 먹을 때도 라면 면을 추가해서 먹는다"고 덧붙이며 진정한 '라면 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또 조형기가 "워낙 많이 먹어서 눈을 감고 먹어도 라면 맛을 구분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자, 변기수는 "라면에 방부제가 많이 들어있다는 말이 있는데, 조형기 형님이 나중에 미라로 발견될 까봐 걱정"이라며 농담 섞인 진담을 전했다.

하지만 이번 ‘황금알 방송에선 ‘라면에는 MSG가 없다?는 등의 '라면이 건강에 나쁘다'는 기존 편견을 깨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되며 라면에 얽힌 오해를 속 시원히 풀어본다. 6일(월)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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