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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상반기 자금사정 악화"
입력 2008-02-13 09:55  | 수정 2008-02-13 09:55
올해 상반기 기업들이 체감하고 있는 자금조달 전망이 지난해보다 조금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은행의 조사 결과 기업금융체감지수가 99.5로 집계돼, 지난해 하반기 100.3에 비해 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대기업은 체감지수 100.4를 기록한 데 비해 중소기업은 99.4에 머물러, 자금 사정을 보다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금융체감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작으면 금융상황 악화를, 반대로 100보다 크면 호전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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