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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부부 금실 비결? 가르치려 하지 말라"
입력 2017-02-06 17:18  | 수정 2017-02-06 17: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결혼 28년 차 배우 박준규가 부부 금실 비결에 대해 ‘가르치려고 하지 마라'고 강조했다.
박준규는 최근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 녹화에서 "지금도 아내가 예뻐 보인다"며 부부 금실을 자랑했다.
박준규는 사람 자체가 예쁜 사람이다. 다른 사람 불편하게 안 하고 모나지도 않은, 완벽한 사람이다며 일 때문에 새벽에 집에 들어갈 때도 있고 며칠 만에 집에 들어갈 때도 있는데, 그때마다 아내가 그 시간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밥을 차려준다. 새벽에도 내 전화를 잘 받아주는데,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박준규에게 ‘부부 금실 비결에 대해 질문하자, 박준규는 잔소리를 하지 않는 것이다. 신혼부부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제발 사람을 가르치려고 들지 말고 고치려고 하지 마라. ‘짧은 바지 입지 마 ‘양말 여기다 놓지 마 ‘치약 뚜껑 닫아 이렇게 잔소리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해라"고 밝혔다.
박준규가 도전한 '1 대 100'은 오는 7일 오후 8시 5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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