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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아이돌 컴백 홍수 속 ‘부르릉’ 달려나갈 수 있을까(종합)
입력 2017-02-06 16:54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김진선 기자]아이돌 그룹 SF9이 아이돌 컴백이 쏟아지는 2월, 독보적인 그룹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6일 오후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버닝 센세이션(Burning Sensation)' 쇼케이스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주호는 "'팡파레' 활동을 할 때 많은 선배 가수와 활동했다. 당시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면서 영감을 얻었고, 많이 배웠다라며 이번에도 함께 활동하게 됐다.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로운은 매우 영광이다. 사소한 것에서도 많이 배우고 있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열의를 나타내기도.

특히 ‘소년과 남자의 경계라는 콘셉트에 대해 로운은 무대 위에서는 남성적인 매력을, 무대 아래에서는 소년과 남동생같은 매력을 드러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성은 경계라면 양쪽으로 다 갈 수 있다는 가능성 아닌가. 다양한 매력이 있는데 어느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고 싶어서 ‘경계라고 표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로운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성장한 점에 연습 과정을 통해 멤버들과 더욱 똘똘 뭉치게 됐다”라고 털어놓았다.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아이돌 그룹이 줄줄이 이어져 나오는 2월, 이처럼 당찬 포부를 지닌 SF9가 아이돌 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질지 눈길이 쏠린다.

한편 타이틀곡 ‘부르릉은 젊음을 낭비하지 말고 진짜 꿈을 향해 시동을 걸라는 의미를 담은 곡으로 데뷔곡 ‘팡파레(Fanfare)보다 한층 더 폭발적인 사운드와 세련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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