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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폭풍 흡입력 있는 연기`.."최고의 로맨티스트 열연"
입력 2017-02-06 13:25 
사진=MBC 빙구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배우 김정현의 열연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2017 MBC 특집극 '빙구'에서 사랑이 없는 세상보다 차라리 꽁꽁 얼어버린 심장이 낫다고 생각하는 이 시대의 마지막 로맨티스트 만수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얼음 속에서 긴 잠에 빠졌다가 2016년에 깨어난 1979년의 남자 만수가 하다(한선화)와 만나 사랑하는 연인 신영(차주영)을 찾아 헤매기 시작한다.
이날 김정현은 장발과 미니스커트를 단속하는 경찰을 피해 신영에게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은석(김희찬)에게 생떼를 피우는 등 능청스러운 연기를 소화해낸다.

또한 세월을 뛰어넘어 37년 만에 과거와 전혀 달라진 현재를 마주한 뒤 보여지는 심경변화까지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빙구' 2회는 오는 12일 밤 12시 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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