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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그레이트 월`, 스크린X 상영 결정
입력 2017-02-06 12: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그레이트 월'이 스크린X 상영을 결정,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16일 개봉 예정인 '그레이트 월'은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최정예 특수부대에 합류한 윌리엄(맷 데이먼)과 60년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적 사이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담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스크린X로만 경험할 수 있는 비주얼 쇼크
'그레이트 월'의 화려한 색감과 압도적인 스케일의 비주얼을 시야 가득 경험하고 싶다면 스크린X를 선택할 이유가 된다. 3면 가득 펼쳐지는 광활한 장벽, 화려한 색감의 자연 경관, 다채로운 색상의 의상을 입고 다양한 무기를 다루는 최정예 특수부대의 모습, 화려한 빛의 프리즘으로 가득 찬 공간 등 스크린X '그레이트 월'에는 관객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요소들로 가득 차 있다.
특히, 맷 데이먼과 여전사가 장벽 위에 서 있는 장면에서 카메라의 회전이 3면으로 펼쳐지며 극장 전체가 회전하는 듯한 아찔함을 느끼게 하고, 여전사들이 장벽에서 뛰어내리며 적을 물리치는 장면에서는 다이나믹한 카메라 무빙이 정면을 넘어 좌우 벽면을 유려하게 넘나들어 마치 관객이 장벽 아래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까지 선사한다.

압도적인 전투씬으로 느끼는 현장감
3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현장감은 인류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거대한 전투의 한 가운데로 관객을 초대한다. 최정예 특수부대와 정체불명의 적이 대치하는 장면에서는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짙은 안개가 극장 전체에 깔리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그 후 예고 없이 사방에서 나타나는 적들이 스릴감을 더해주며 관객을 영화 속으로 끌어당긴다.
좌우로 길게 이어지는 세상을 지키는 유일한 장벽과 그 장벽을 향해 3면에서 밀려오는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적들 그리고 적들에게 빗발치는 불타는 화포와 화살이 극장 전체로 쏟아지며 스크린X가 선사하는 현장감을 극대화한다. 세상을 지키는 유일한 장벽에서 숨가쁘게 펼쳐지는 전투에서 느껴지는 현장감을 3배 더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스크린X는 '그레이트 월'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할리우드와 스크린X가 만난 첨단 기술의 집약체
'반지의 제왕', '호빗'의 크리쳐를 담당했던 Weta Workshop과 '닥터 스트레인지',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담당했던 특수효과 팀 ILM Studio가 참여한 '그레이트 월'은 ScreenX의 기술과 결합하여 더욱더 빛을 발한다.
먼저, 본편이 가지고 있는 시각적 요소를 분석하여 3면으로 구현하기 적합한 씬들을 선택하고, 화면의 확장, 카메라 무브먼트 연결, 몽타주 등 다양한 ScreenX 기법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또 퀄리티 높은 크리쳐들과 특수효과들을 좌우 벽면에 고스란히 옮기고 화려한 카메라 워크를 트랙킹 하는 난이도 높은 작업에 한국의 수 많은 매트 페인터들과 3D 모델링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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