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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 딸들` 14일 첫 방송…火夜 편성
입력 2017-02-06 09: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이 화요 심야 예능 프로그램으로 편성 확정됐다.
6일 KBS에 따르면 '하숙집 딸들'은 14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 주 화요일 심야 시간대 편성됐다.
'하숙집 딸들'은 팜므파탈 하숙집 안방마님 이미숙과 아빠가 각각 다른 네 딸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 하숙집에 얹혀사는 만년 고시생 박수홍, 남동생 이수근을 중심으로 매회 하숙집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게스트를 맞아 갖가지 상상초월의 게임과 테스트를 펼치는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게스트로는 배우 박중훈이 출연한다. 지난 달 30일에 있었던 녹화에 참여한 박중훈은 몸을 던지는 게임들과 혼을 쏙 빼놓는 테스트 속에서 "이런 녹화는 처음이다"며 승부욕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하숙집 딸들' 제작진은 "첫 녹화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이다. 멤버들이 촬영하면서 각자의 역할과 설정까지 스스로 만들었다. 제작진의 개입은 거의 없었음에도 배꼽 빠지는 웃음이 연이어 터져 기분 좋은 첫 녹화를 마쳤다"며 "역대 최고의 돌직구 여배우들의 화끈 케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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