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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첫 우승 목전…알고 보니 탁구스타 안재형-자오즈민 부부 아들
입력 2017-02-06 07:56  | 수정 2017-02-06 08:06
미국 프로골프 피닉스 오픈에서 우리나라의 안병훈 선수가 버디 쇼를 펼치며 단독 선두에 올라 PGA 첫 우승과 가까워진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안병훈은 탁구선수 출신 안재형, 자오즈민 부부의 외동아들로 골프를 취미로 즐기던 아버지를 따라 7살 때부터 골프를 시작했다.

그는 어린 나이지만 골프에 재능이 뛰어났고, 또래보다 흥미도가 높았다. 일찌감치 아들의 재능을 알아본 아버지 덕에 2005년 미국에서 골프 생활을 시작한 안병훈은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아버지와 함께 미국에서 골프에 열중했다.

아버지와 함께 미국 생활을 시작한 안병훈은 2009년 결실을 보았다. 2009년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최연소 우승(17세 11개월)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후 그는 2011년 프로 데뷔해 첫 우승을 유럽 투어의 메이저 대회에서 달성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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