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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출근길 꽁꽁...서울 영하 11도
입력 2008-02-12 22:10  | 수정 2008-02-12 22:10
부쩍 피곤하고 추위때문인지 몸도 으슬 으슬 떨린다 하시는 분들은 감기 의심하셔야겠습니다. 설 연휴가 지나고 몸살 감기 환자가 부쩍 늘었다고 하는데요.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입니다. 차가운 바람을 동반한 반짝 강추위가 기승인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영하 11도, 대관령은 영하 22도까지 떨어지면서 출근길이 꽁꽁 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보온에 더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 제주 산간지역으로는 눈구름이 지나면서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 밖의 지역은 맑은 모습인데요. 내일까지도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울릉도와 독도,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지역에서는 한 때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11도를 비롯해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아지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 청주와 전주 0도로 평년기온을 밑도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강원와 영남 동해안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사고 위험이 높으니까요. 난방기 과열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특별한 눈비 소식은 없습니다. 목요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강추위는 풀리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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