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2월 1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7-02-01 20:38  | 수정 2017-02-01 21:23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해방 직후 미군이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귀중한 근대 사진이 대거 발견됐습니다.

이 사진은 1947년 2월 서울의 어느 선비 모습으로 흰 한복에 갓을 쓰고 수염을 기른 채, 맥주병을 한 손에 들고 마시고 있습니다.

이 선비는 또 콜라를 마시는 장면도 찍혔습니다.

왠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 이런 모습도 시간이 지나니 다 역사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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