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서울 출퇴근 여건 좋아진 광주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 분양
입력 2017-02-01 13:16 
경기 광주시는 경강선 경기 광주역 개통으로 신분당선, 지하철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졌다. 사진은 광주역 모습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서울 출퇴근족의 경기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 경기도 광주시 태전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2차'를 분양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10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 62~84㎡ 394가구와 11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 62~84㎡ 706가구 등 총 11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 광주시는 지난해 9월 경강선 경기 광주역이 개통돼 서울 강남권으로의 빠른 출퇴근 여건이 갖춰졌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제2영동고속도로 초월나들목 구간도 개통돼 교통환경이 한층 좋아졌다.
교통호재는 주택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 광주역 개통 직후 한달 동안 경기 광주지역 집값은 3.16%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집값 상승은 0.61%에 그쳤다.

광주 태전지구 T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교통이 다소 열악했던 광주시에 경강선과 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30대 초중반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태전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아 있어 입주 후 다양한 문화·편의·쇼핑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태전초, 광남초, 광남중, 광남고 등이 있고, 7개의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태전동 산 4-5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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