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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 나영석 PD "안구커플 삶의 방식 재밌다"
입력 2017-02-01 11:14  | 수정 2017-02-01 12: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나영석 PD가 배우 안재현·구혜선 커플이 출연하는 '신혼일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나 PD, 이우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한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기자간담회가 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렸다.
나 PD는 이날 "'신서유기'를 하면서 안재현을 알게 됐고, 그가 결혼하면서 구혜선을 알았다. 커플과 왕래하다보니 재밌어 보였다"며 "신혼이라는 시기가 평생에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재밌을 거라고 생각해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부가 사는 방식이 재밌어서 호감을 가지고 지켜보다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했고, 이 PD는 "구혜선이 눈이 오는 시골에서 사는 것을 선망해왔다고 해서 강원도 인제에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신혼일기'는 연예인 부부 안재현·구혜선이 강원도 인제 빨간지붕집에서 신혼 생활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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