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은행연합회 정사원 가입…최초의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은행연합회 정사원 가입…최초의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25년만에 새로운 은행연합회 정사원 기관이자 최초의 인터넷전문은행이 됐습니다. 케이뱅크는 앞으로 은행연합회를 통해 은행권 공동 현안에 대한 논의에 적극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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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는 오늘(1일) 우리나라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은행(행장 심성훈)'이 은행연합회 총회 의결 등 가입절차를 완료하고 은행연합회 정사원이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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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은행은 영업시작 전 세금우대저축시스템 등 은행연합회 전산시스템과 연결 작업을 완료하고, 30여개의 전문위원회 등 각종 회의체에 대해서도 필요에 따라 가입해 은행권 공동 현안과제 논의에 참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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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도 은행연합회는 케이뱅크은행이 빅데이터 기반 중금리 대출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은행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어 은행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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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혁신적인 IT기업이 인터넷전문은행을 주도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비금융주력자의 의결권 있는 주식 보유한도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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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정사원 은행은 1992년 평화은행 가입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케이뱅크은행의 가입으로 25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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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7년 35개까지 달했던 은행연합회 정사원 기관은 IMF 외환위기 이후 시장에서 퇴출되거나 인수합병돼 2016년 말 기준 20개까지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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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후 은행연합회 가입 사례로 비은행 기관으로 주택금융공사가 2005년, 정책금융공사가 2009년에 각각 정사원으로 합류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