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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평점 7점 `토트넘 내 최고`
입력 2017-02-01 09:49  | 수정 2017-02-02 10:08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24)이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선덜랜드와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13승 8무 2패 승점 47점, 선덜랜드는 4승 4무 15패 승점 16점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 출장해 73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평점 7점을 받았다. 활발하게 공격을 이끈 손흥민의 움직임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는 카일 워커, 토비 알더베이럴트, 무사 덤벨레와 함께 토트넘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이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되기 전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손흥민은 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했지만 완야마의 헤딩슛이 살짝 빗나가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날 토트넘은 승점 1점을 얻었지만 아스널이 왓포드에 1-2로 지며 2위에 올랐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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