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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최지만 포함 초청 선수 명단 발표
입력 2017-02-01 05:31 
최지만은 뉴욕 양키스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가 최지만(25)을 비롯한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양키스는 1일(한국시간) 23명의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스프링캠프 참가 선수는 총 63명이 됐다.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최지만도 이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시즌 LA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54경기에서 타율 0.170 출루율 0.271 장타율 0.339의 성적을 남겼고 지난해 12월 지명할당 이후 웨이버 절차를 거쳐 FA가 됐다.
이번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는 초청선수 중에는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신분으로 재계약한 포수 프란시스코 디아즈, 내야수 피트 코즈마, 우완 닉 럼벨로우, 좌완 에반 루츠키, 내야수 도노번 솔라노를 비롯해 포수 윌킨 카스티요, 켈린 데글란, 좌완 제이슨 구르카, 조 맨티플라이, 내야수 루벤 테하다가 포함됐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양키스 유망주 순위 상위 10위에 든 선수들도 이번 캠프에 합류한다. 내야수 글레이버 토레스(1순위), 외야수 클린트 프레이지어(2순위), 우완 투수 제임스 캐프리리안(5순위), 좌완 저스투스 쉐필드(7순위), 우완 챈스 아담스(8순위) 외야수 더스틴 파울러(9순위) 등이 그들이다. 내야수 호르헤 마테오(4순위), 외야수 아론 저지(6순위)는 40인 명단 내 선수에 포함돼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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