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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화랑’ 고아라, 목숨이 위태롭다…역대급 위기
입력 2017-01-31 21:34 
[MBN스타 손진아 기자] ‘화랑(花郞) 고아라가 포로가 된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화랑(花郞) 14회에서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역대급 위기가 아로를 덮쳐온다. 전쟁을 막기 위해 화친을 결정하는 지소태후. 이에 숙명공주와 화랑, 아로가 합류한 화친사절단은 신라의 평화와 안전을 책임진 채 남부여로 향했다. 이런 가운데 포착된 아로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상황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화랑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아로는 신라 백성들과 함께 포로가 된 모습이다. 그녀는 남부여의 군사들에게 포박된 채 어딘가로 끌려 나오고 있다. 두려움에 덜덜 떠는 신라 백성들 사이로, 아로 역시 얼굴이 하얗게 질려 있는 표정. 공포감으로 가득 찬 눈빛, 꽉 쥐어진 주먹이 그녀의 심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특히 아로의 뒤로 보이는 칼에는 붉은 핏자국마저 묻어있어 극강의 긴장감을 조성한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살벌한 상황. 신라도 아닌, 남부여의 한 가운데서 죽음의 위기를 맞은 아로. 아로는 어떤 이유로 남부여군의 포로가 된 것일까. 아로가 끌려온 곳은 어디인가. 또 국가 대 국가로 얽혀있는 아로의 위기는 어떤 결과를 맞게 될까.

무엇보다 이번에도 선우와 삼맥종 중 누가 아로를 구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 누군가를 바라보는 아로의 눈빛은 그가 누구인지, 또 그가 아로를 구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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