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씨, 특검에 자료 제출…최태민 타살설 주장
'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이복오빠인 최재석씨가 31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최씨의 특검 출석은 이번이 3번째입니다.
이날 오후 3시40분께 서울 대치동 D빌딩의 특검 사무실을 찾은 최씨는 "아버지 최태민씨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특검에 관련 증거를 제출하고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최씨는 아버지 최태민씨의 사망에 타살 정황이 있다는 의혹을 줄곧 제기해왔습니다. 최태민씨는 1994년 5월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씨는 지난달 10일에도 특검을 찾아 최태민씨의 사망사건을 재수사해달라는 의뢰서와 함께 최태민씨의 사망진단서 등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약 한 달 전인 지난달 29일에는 최씨 일가의 재산 관련 자료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특검은 최씨를 정식으로 조사하는 것은 아니며 정보 제공 차원에서 접촉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이복오빠인 최재석씨가 31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최씨의 특검 출석은 이번이 3번째입니다.
이날 오후 3시40분께 서울 대치동 D빌딩의 특검 사무실을 찾은 최씨는 "아버지 최태민씨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특검에 관련 증거를 제출하고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최씨는 아버지 최태민씨의 사망에 타살 정황이 있다는 의혹을 줄곧 제기해왔습니다. 최태민씨는 1994년 5월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씨는 지난달 10일에도 특검을 찾아 최태민씨의 사망사건을 재수사해달라는 의뢰서와 함께 최태민씨의 사망진단서 등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약 한 달 전인 지난달 29일에는 최씨 일가의 재산 관련 자료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특검은 최씨를 정식으로 조사하는 것은 아니며 정보 제공 차원에서 접촉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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