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염소 두 마리를 삼킨 비단뱀의 운명은?
영국의 한 매체가 지난 24일 말레이시아에서 길이 5m에 달하는 비단뱀이 붙잡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비단뱀은 말레이시아 파항 주의 주민들에게 포획됐습니다. 당시 뱀은 농장의 염소 2마리를 집어삼킨 후, 배가 부른 상태에서 철조망을 빠져나가려 했습니다.
진흙 속에서 뻗어있는 뱀의 몸통에는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먹이가 그대로 들어 있었습니다.
이를 발견한 주민들이 막대기로 뱀을 찌르자, 이빨을 드러내며 위협을 가했습니다. 그러나 무거운 몸때문에 제대로 반격도 못해보고 포획돼 트럭에 실렸습니다.
한 주민은 "내가 지금껏 본 비단뱀 중에 가장 길었다"면서 "뱀은 이 일을 계기로 지나친 탐욕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깨달았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영국의 한 매체가 지난 24일 말레이시아에서 길이 5m에 달하는 비단뱀이 붙잡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비단뱀은 말레이시아 파항 주의 주민들에게 포획됐습니다. 당시 뱀은 농장의 염소 2마리를 집어삼킨 후, 배가 부른 상태에서 철조망을 빠져나가려 했습니다.
진흙 속에서 뻗어있는 뱀의 몸통에는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먹이가 그대로 들어 있었습니다.
이를 발견한 주민들이 막대기로 뱀을 찌르자, 이빨을 드러내며 위협을 가했습니다. 그러나 무거운 몸때문에 제대로 반격도 못해보고 포획돼 트럭에 실렸습니다.
한 주민은 "내가 지금껏 본 비단뱀 중에 가장 길었다"면서 "뱀은 이 일을 계기로 지나친 탐욕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깨달았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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