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설국열차 존 허트 별세 누리꾼 "올리밴더 할아버지 잘가요"
입력 2017-01-28 15:03 
존 허트 별세/사진=해리포터 스틸컷
설국열차 존 허트 별세 누리꾼 "올리밴더 할아버지 잘가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 출연했던 영국 배우 존 허트가 별세하자, 누리꾼들은 일제히 애도를 표했습니다.

고인은 영화 '에일리언'과 '엘리펀트 맨'에 출연하며 많은 유명세를 모았습니다.

지난 60년간 무려 120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영화사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설국열차에선 꼬리칸 지도자인 '길리엄 역'을 맡으며 한국 관객에게도 얼굴을 알린 바 있습니다.


전 세게는 영화게 거목의 별세에 애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chae****'는 "보고 싶은 외국 배우분이 떠나셨다", 'clar****'는 "병마에도 활동하셨다는데...영면하시길"이라고 애도했습니다.

다음 네티즌 'po****'는 "이제 전쟁의 닥터 영영 못보나 슬프다", 'an**'은 "해리포터 지팡이가게 아저씨가 저분이셨구나.. 많이 보고 싶을것 같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고인이 출연했던 작품을 추억하는 댓글도 많았습니다.

'vlvk****'는 "V포 벤데타에서 악역으로도 등장하십니다"라며 "많이 안타깝습니다. 하늘의 별이 되셨습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또 '완성형**'는 "1984, 에이리언 등에도 출연하셨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선 부디 평안하시길"이라고 기원했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왕좌***'는 "이안 멕켈런 처럼 나이가 많은 조연 배우들이 난 정말 좋더라"며 "한분 두분 다들 떠나시네 삼가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진심으로"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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