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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숭례문 소실 침통..조속 복원"
입력 2008-02-11 15:15  | 수정 2008-02-11 15:15
청와대는 국보 1호인 숭례문이 소실된데 대해 "화재 발생의 원인 규명과 진화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했다"며 "숭례문 복원 대책과 문화재 관리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늘(11일)오후 브리핑에서 "숭례문이 소실된 것은 불행하며 말할 수 없이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 수석은 "숭례문은 600년 이상을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대표적인 문화재이며 최근에는 광장이 조성되고 국민들에게 개방되면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와 의미있고 상징적인 유산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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