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준호, `김과장` 냉정 검사 연기.."제대로 변신했다"
입력 2017-01-26 15:20 
사진=KBS2 "김과장"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김과장'에서 이준호가 제대로 냉정한 검사로 변신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이준호는 회계 범죄 수사부 검사 서율로 첫 등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호는 "처 먹여야 사람 말을 듣는 척 해요. 무슨 개, 고양이도 아니고 말이야. 선택해. 분식회계 파일 내 앞에 내놓든지 아님 자백할 때까지 이틀에 닭다리 하나씩 먹으면서 나랑 여기 살든지"라며 거침없는 대사를 날렸다.
이윽고 TQ그룹 회장(박영규 분)의 최측근인 조상무(서정연 분)에겐 "왜 이렇게 순진하세요? 관상은 엄청 쎄보이시면서"라고 과감한 연기를 펼쳤다.
한편 이준호는 첫 악역 도전이 무색하게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냉혹한 검사로 열연을 이어갈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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