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교수가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가운데 누리꾼들의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상윤)는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유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박유하는 지난 2013년 8월 출간한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이라고 표현하고, 동원 및 연행을 부정하는 취지로 저술했다가 형사 고소당했다.
이에 피해자 할머니 측 법률대리인인 양승봉 변호사는 "1심 판결에 승복 못한다. 가처분이나 민사소송에서 인정한 부분을 형사 소송에서 뒤집어 유감"이라면서 항소 의지를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시절로 강제소환해서 니가한번당해봐야 그딴소리안나오지(siaw****)”, 다른사람 상처에 소금 뿌리고 박수친 죄(jool****)”.소녀상 때문에 일본에서 말 겁나 많으니까 눈치 보느라 무죄 준거냐??(sumi****)”등의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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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유하는 지난 2013년 8월 출간한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이라고 표현하고, 동원 및 연행을 부정하는 취지로 저술했다가 형사 고소당했다.
이에 피해자 할머니 측 법률대리인인 양승봉 변호사는 "1심 판결에 승복 못한다. 가처분이나 민사소송에서 인정한 부분을 형사 소송에서 뒤집어 유감"이라면서 항소 의지를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시절로 강제소환해서 니가한번당해봐야 그딴소리안나오지(siaw****)”, 다른사람 상처에 소금 뿌리고 박수친 죄(jool****)”.소녀상 때문에 일본에서 말 겁나 많으니까 눈치 보느라 무죄 준거냐??(sumi****)”등의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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