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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에 “사랑해”
입력 2017-01-25 22:01 
[MBN스타 김진선 기자]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이민호에게 속마음을 전한다.
 
25일 오후 마지막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전지현이 이민호를 생각하며 ‘사랑해라는 속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9회 방송분에는 치현(이지훈 분)이 쏜 총에 맞았다가 다시 살아난 심청(전지현 분)이 준재(이민호 분)를 향해 키스를 나누었고, 이와 동시에 기억을 삭제했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20회 마지막 방송분에 대한 관심이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바닷가를 거닐던 심청이 잠깐 어디 좀 다녀올 것 같아. 그리고 고마웠어요 모두들”이라는 말을 한다.

한편, 준재는 식탁 앞자리가 비어있자 뭔가 생각에 잠기더니 이후 침대 옆에 놓여진 진주를 만져보며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결국 그는 바닷가를 거닐더니 보고싶다”라며 흐느껴 궁금증을 높인다.

다시 집으로 돌아간 심청은 자신을 전혀 모르는 남두(이희준 분)를 마주하게 되었다. 결국 눈 오는 거리에서 주저앉은 그는 그냥 잘 지내는지 알고 싶어서”라는 독백을 하던 찰나 우산을 씌워주며 나를 알아요?”라고 묻는 준재를 올려다보기도 했다. 이때 그는 사랑해 허준재”라는 목소리를 드러내 둘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눈길을 모으는 것.

  SBS드라마관계자는 그동안 ‘푸른 바다의 전설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과연 심청과 준재는 동화 ‘인어공주와 같은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아니면 이와는 전혀 다른 행복한 결말이 될지는 본방송을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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