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엄지의 제왕] 안구건조증, 손쉽게 알아보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입력 2017-01-25 11:09  | 수정 2017-01-25 11:40
엄지의 제왕/사진=MBN


최근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잦은 사용으로 '안구 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24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주천기 안과전문의가 출연해 '안구 건조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소개했습니다.

이날 주천기 전문의가 공개한 5가지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속눈썹이 있는 눈 가장자리가 빨갛거나, 눈 끝에 고름 같은 눈곱이 생긴다.

2, 눈이 뻑뻑하고 쿡쿡 찔리는 느낌이 든다.
3. 눈을 깜빡일 때마다 불편함이 느껴진다.
4. 속눈썹이 자꾸 빠진다.
5. 눈이 자주 충혈된다.


체크리스트를 접한 MC 오정연은 '눈이 뻑뻑함' 한 가지를 꼽았고, 오영실은 "눈에 속눈썹이 박힌 것 같은 느낌이 난다"며 뻑뻑함과 이물감, 빠지는 속눈썹, 잦은 충혈, 무려 4가지를 꼽았습니다.

이병진 또한 "5개가 다 해당이 된다"며 "2번과 3번은 동시에 오기도 한다"고 토로했습니다.

주천기 전문의는 "해당되는 증상이 많을수록 위험군"이라며 "그 중에서도 특히 1번이나 2번 같은 경우는 굉장히 심각한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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