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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사랑` 정숙X정수, 유쾌한 일본 신혼여행 "속는 셈 치고 따라와보라"
입력 2017-01-25 10:36 
사진="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최고의사랑' 김숙과 윤정수가 일본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났다.
지난 24일 방송된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일본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난 윤정수와 김숙의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내일 스케줄이 갑자기 비었다"며 윤정수에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으나, 평소 김숙에게 잘 속았던 윤정수는 약간의 의심을 했으나, 김숙은 "속는 셈 치고 따라와 보라"며 끈질기게 설득해 폭소케했다.
이어 공항에 도착해 수속 절차를 밟음에도 불구 윤정수는 불안해했고 "장난이 심하다. 진짜 혼나"라며 짐짓 엄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하지만 김숙은 신경쓰지 않고 출국 게이트를 넘었고, 윤정수는 승무원에 "식사 쿠폰 아니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윤정수는 "집에서 누워 있다가 비행기를 탈 줄이야"라며 "누가 보면 신혼여행인 줄 알겠다"는 윤정수의 말에 김숙은 "신혼여행이야. 요즘은 살다가 가잖아"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가져갔다.
한편 이날 일본을 방문한 두 사람은 시부야·오다이바·도쿄타워 등지에서 인증샷은 물론 초밥을 먹으러 가서 음식 값 내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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