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포항 ‘K리그 첫 스웨덴 선수’ 영입…前 국가대표
입력 2017-01-25 09:14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포항 스틸러스가 24일 수비수 마쿠스(29) 영입을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 첫 스웨덴 국적자 입단이다.
2005년 17세 이하를 시작으로 2005~2007년 U-19, 2009~2010년 21세 이하 대표로 소집됐다. 청소년 및 올림픽 대표로 32경기 3골. 2011년에는 A매치에도 데뷔했다.
포항은 마쿠스가 194cm 87kg의 압도적인 체격을 바탕으로 강한 수비와 제공권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수비가 주 위치다.
프로축구선수로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 6경기를 경험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리그)와 잉글랜드 리그 원(3부리그)에서도 뛰었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