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켓몬고' 때문에 여친에게 외도 걸린 男
입력 2017-01-24 20:01  | 수정 2017-01-24 20:08
포켓몬고/사진=연합뉴스
'포켓몬고' 때문에 여친에게 외도 걸린 男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가 오늘(24일) 한국에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포켓몬고를 즐기며 일어났던 이야기들도 덩달아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뉴욕에 살던 한 게이머는 해당 게임을 즐기다고 외도 사실이 발각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별 생각없이 전 여자친구의 집에 들러 포켓몬 잡기에 열중했습니다.

그러나 위치기반 게임이기에 기록에 해당 주소가 남았고 이를 알아챈 애인은 그에게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포켓몬고는 기존의 게임과 다르게 현실 세계에서 직접 움직여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운전 중 플레이하거나 앞을 보고 걷지 않는 등의 부작용도 나타난 바 있습니다.

이를 우려한 듯 제작진 측도 게임 실행시 '주변을 꼭 살피라'거나 '운전 중 사용하지 말라'는 주의 문구를 넣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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