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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이면 '몸꽝' 탈출
입력 2017-01-24 19:30  | 수정 2017-01-24 21:09
【 앵커멘트 】
대표적인 신년 계획 중 하나가 운동인데 '작심삼일'이라고 이맘때쯤이면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해서인데요. 하지만, 사무실이나 방에서 하루 10분만 투자해도 효과적인 체형관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가리는 피트니스 선수권 '머슬 마니아' 지난해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방송인 최설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잠시 짬을 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이 있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최설화 / 2016 머슬 마니아 챔피언
- "사무실에서도 간단하게 복근운동을 할 수 있는데요. 엉덩이를 (의자에) 1/3만 걸쳐주시고 손으로 의자를 잡으세요. 상체를 누워주시고 멈췄다가 피기를 20개씩 3세트 반복해주시면."

하복근을 자극하는 이 운동은 반드시 무릎을 모으고 해야 하는데, 무릎 사이에 종이를 끼우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아랫배에 힘이 들어갔다는 느낌이 든다면 운동을 제대로 하는 겁니다.


온종일 컴퓨터 화면을 보느라 구부정해진 자세를 교정하는 운동도 있습니다.

깍지 낀 양손으로 머리 뒷부분을 잡고는 어깨의 긴장을 푼 채 앞으로 숙였다가 가슴을 활짝 펴주는 동작을 10번씩 총 3세트를 하면 됩니다.

헬스장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운동하는 게 가장 좋지만, 사무실이나 방 안에서도 운동 효과를 낼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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