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투데이SNS] 택배 도둑이 훔친 상자…알고보니 '똥폭탄 박스'
입력 2017-01-24 14:04 
사진=유튜브
[투데이SNS] 택배 도둑이 훔친 상자…알고보니 '똥폭탄 박스'


최근 미국에서 현관문 앞에 놓인 택배를 훔치는 도둑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잡기 위한 '몰래카메라' 영상이 화제입니다.

택배 도둑에게 특별한 복수를 하고자, 미국의 코미디언 탐 메이브가 몰래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택배 상자를 현관문 앞에 두었습니다. 사실 이 상자는 똥과 오물이 가득찬 '똥폭탄 박스'였습니다.

사진=유튜브

누군가 만지면 40초 이내로 폭발하도록 설계해서, 도둑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도둑이 현관으로 접근해 상자를 훔쳐갑니다. 도둑은 상자를 차에 싣고 떠났지만, 폭탄이 터지자 차를 세우고 뛰어내렸습니다.

마을에서 극성인 '택배 도둑'에게 제대로 한 방 날린, 메이브는 한참을 웃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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