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홍대 미대 시험유출 교수' 통신·계좌추적
입력 2008-02-11 04:55  | 수정 2008-02-11 04:55
홍익대 미대 실기시험 문제유출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미대 교수들과 미술학원 관계자들의 통신과 계좌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사설학원에서 강의를 한 K교수 등과 학원 원장, 그리고 강사들을 잇따라 소환해 문제를 사전에 유출했는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한편 홍익대는 학교 규정을 어기고 사설 학원에서 입시강의를 한 교수 6명을 적발하고, 이들 가운데 수험생의 작품을 평가해 준 교수 3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정직 등 중징계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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