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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기] ‘신스틸러’ 심형탁, 도라에몽이 싫다? “인생 최대 난관”
입력 2017-01-23 22:41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심형탁이 도라에몽을 싫어하는 연기를 선보인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씬스틸러-드라마전쟁‘에는 도라에몽 덕후‘라 불리는 심형탁이 출연한다.
 
심형탁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시언을 비롯해 김정태, 이규한, 황영희와 몰래드라마에 임했다. 심형탁은 다짜고짜 시작된 몰래드라마에 얼떨떨한 표정이었으나 이내 순박한 심형탁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는 후문.
 
특히 제작진은 심형탁을 위해 ‘도라에몽 소품으로 꾸며진 세트장을 준비했다.

심형탁은 이 세트장에서 강예원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맞춤드라마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선보였다. 강예원은 도라에몽에 모든 것을 의지하는 ‘도라에몽 덕후 아내로 분했고, 심형탁은 그런 아내 때문에 도라에몽이 세상에서 제일 싫은 남편 역을 열연했다.
 
심형탁은 연기 인생 최대 난관이다”라고 난색을 표하면서 현실과 연기의 괴리 속에 고통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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