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플랫폼 미드레이트가 업계 최초로 2000만원 규모의 미술품 담보 투자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드레이트는 첫 번째 미술품 담보투자상품으로 '극사실주의화가' 고영훈 작가의 작품으로 30대 후반의 남성이 2016년 3월 서울옥션에서 5000만원에 낙찰 받은 '스톤북'을 선보였다. 이 작품을 담보로 미드레이트는 2000만원 규모의 기간 2개월, 연 수익률 12%의 만기일시상환 조건으로 투자 모집을 실시한다.
미드레이트 심사팀은 "모집된 금액은 차입자의 사업자금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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