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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KBO 전문기록원 양성과정 개강
입력 2017-01-23 09:09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는 제7기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이 내달 4일 시작된다.
KBO리그와 아마추어 및 생활체육 야구기록원의 기량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과정에선 야구기록과 규칙을 중심으로 기록업무에 필요한 제반 경기규칙 및 야구기록법을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KBO 공식기록원과 외부강사진이 강의를 맡아 진행된다.
서울대에서 4주에 걸쳐 총 8일간(매주 토요일, 일요일) 진행될 예정인 이번 과정의 수강 모집 정원은 총 60명이며 서류전형을 거쳐 31일 오후 4시 수강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강대상자에게는 '야구규칙집' 및 '기록 가이드북', '제본 야구기록지'와 '풀어 쓴 야구기록규칙'이 교재로 제공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 중 성취도(기준 성적이상 취득자에 한함)에 따라 수료증 및 등급인증서가 발급된다.
지원서 접수는 23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KBO 홈페이지에 공지된 수강신청서를 작성하여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안 된다.
한편, 1~6기 수료자의 재수강은 불가능하며 등급인증서 취득을 위한 재시험을 희망하는 기존 수료자는 수강신청서 지원동기란에 '등급인증서 취득'을 명기한 후 등록기간 내에 재응시료(2만원)를 납부하면 종강일인 내달 26일 이론시험과 실기테스트를 치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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