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22일) 아침,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방향으로 가던 열차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지하철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은 전부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전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하철 전동차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찼습니다.
열차 옆면은 불에 타 검게 그을려 벗겨졌습니다.
오늘(22일) 오전 6시 반쯤,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으로 진입하던 열차 밑부분 충전기에 불꽃이 튀며 불이 났습니다.
▶ 인터뷰 : 역내 상인
- "갑자기 사이렌 울려서…불났다고. 연기가 갑자기 많이 올라왔어요. "
▶ 스탠딩 : 전준영 / 기자
- "불이 난 뒤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00여 명은 전부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열차 운행이 재개된 시간은 약 50분 뒤인 7시 20분쯤.
하지만 승강장이 온통 연기로 뒤덮이는 바람에, 운행 재개 후에도 한동안 열차는 잠실새내역에 정차하지 않고 그냥 통과했습니다.
▶ 인터뷰 : 서울메트로 관계자
- "단류기라는 전동차 부품함이 있는데요, 그 부분 회로가 이상해서 연기가 났다고 하는데…."
서울메트로 측은 열차를 차량기지로 이동시킨 뒤 정밀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전준영입니다.
[seasons@mk.co.kr]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
오늘(22일) 아침,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방향으로 가던 열차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지하철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은 전부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전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하철 전동차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찼습니다.
열차 옆면은 불에 타 검게 그을려 벗겨졌습니다.
오늘(22일) 오전 6시 반쯤,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으로 진입하던 열차 밑부분 충전기에 불꽃이 튀며 불이 났습니다.
▶ 인터뷰 : 역내 상인
- "갑자기 사이렌 울려서…불났다고. 연기가 갑자기 많이 올라왔어요. "
▶ 스탠딩 : 전준영 / 기자
- "불이 난 뒤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00여 명은 전부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열차 운행이 재개된 시간은 약 50분 뒤인 7시 20분쯤.
하지만 승강장이 온통 연기로 뒤덮이는 바람에, 운행 재개 후에도 한동안 열차는 잠실새내역에 정차하지 않고 그냥 통과했습니다.
▶ 인터뷰 : 서울메트로 관계자
- "단류기라는 전동차 부품함이 있는데요, 그 부분 회로가 이상해서 연기가 났다고 하는데…."
서울메트로 측은 열차를 차량기지로 이동시킨 뒤 정밀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전준영입니다.
[seasons@mk.co.kr]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