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안산청소년들과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김장훈은 오는 21일 오후 2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안산청소년YMCA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세월호 1000일 토크콘서트 '온새미로' 무대에 오른다.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의 '온새미로'는 '1학년이던 선배들은 이제 졸업을 하고 중학생이던 우리들이 모든 자리를 채우지만 잊지 않으려는 10대들의 다짐은 계속됩니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장훈 출연은 청소년들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성사됐다. 김장훈은 앞서 세월호 특별법 단식, 세월호 유가족들이 만든 연극 관람 등 관심을 갖고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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