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설 명절 맞이 한우직거래장터 열려
입력 2017-01-20 16:33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한우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산지 직송된 한우를 시중가에 비해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는 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측의 입장이다.
이번 한우직거래장터에서는 불고기와 국거리가 1등급 100g 기준 2800원, 찜갈비가 6000원에 판매된다. 양지는 3300원에, 산적은 3000원에 즐길 수 있다. 명절 때 많이 찾는 부위인 등심은 5000원, 채끝은 5300원이다.
올해로 10회째 이어진 이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우농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들의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수 한우자조금위원장과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배우 지진희 등이 참여했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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