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수집인제주, 서귀포서 6호점 디자인 콘셉트 펜션 `일과서림점` 다음달 오픈
입력 2017-01-20 14:29 
일과서림점 콘셉트 이미지 [제공:수집인제주]
펜션업체 수집인제주(대표 강민우)는 다음달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6호점 독채펜션 '일과서림점'을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집인제주는 제주도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지난해까지 1~5호점을 오픈했다. 다양한 테마와 콘셉트로 여행 숙박시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 수집인제주의 목표. 1호점은 한경면 용수리에 위치한 용수보룸점이며, 이어 2호점 돔박수월점(청수리), 3호점 키즈펜션 오들랑(대정읍 영락리), 4호점 빈티지 콘셉트의 드보니펜션, 5호점 가족펜션 산방삼방(안덕면 사계리) 등이 있다. 수집인제주의 모든 펜션들은 제주를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다음달에는 2층 규모의 단독주택 펜션으로 6호점 '일과서림'이 문을 연다. 1층은 주방, 거실, 유아풀로 구성했으며 2층은 침실로, 제주의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모든 공간은 미국 LA 라이프스타일샵인 밴도(BAN.DO), 42pressed, 프로듀스캔들(produce candles) 등 해외 디자인 제품과 일러스트 작가인 룰리 윌라스(Lulie Wallace)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수집인제주의 강민우 대표는 "6호점 오픈에 이어 7호점도 준비 중이다. 한경면 저지리 일대에 귤밭을 이용한 특별한 펜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집인제주는 올해 서귀포시 중문, 제주시 애월읍 일대의 여러 독채펜션과 협업을 통해 지점을 확대할 전망이다.

다음달까지 태교여행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3월부터는 스몰웨딩, 파티, 효도 여행, 동호회 연계 행사 등 각종 관광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획일화된 대형 펜션 문화의 추세를 거스르고, 각 숙소에 맞는 개성을 불어넣고자 한다. 궁극적으로는 투숙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