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부터 그릭요거트까지…종합식품기업으로 재탄생
입력 2017-01-20 13:00 


산양분유, 그릭요거트 등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분유기업 일동후디스가 국민 건강증진에기여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2003년 일동후디스가 국내 최초 출시한 ‘산양분유는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신선한 원유를 착유 후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신선하고, 깨끗하다. 또한 산양유 단백질은 우유와 달리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어 유아식에 적절하다. 산양유 지방은 우유지방에 비해 1/20로 크기가 작고, MCT(중쇄중성지방산)가 많아 소화 흡수가 빨라서 위장기능이 덜 발달한 영유아에게 특히 좋은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소화가 잘 되는 산양유의 특장점 덕분에 최근에는 장 기능이 약해 소화가 어려운 노인들 사이에서도 ‘산양분유는 인기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음식을 씹기 어려워 균형적인 영양성분 섭취가 더욱 필요한 노인들 사이에서 산양분유는 영유아 뿐만 아니라 실버층에게도 좋은 영양식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산양유에는 올리고당이 우유보다 10배 많이 함유돼 있어 장내 비피더스균의 증식에 도움을 주기때문에 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양유에 있는 유당 성분은 뇌기능 강화와 세포발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노인들의 인지기능 유지에도 긍정적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일동후디스가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그리스 전통홈메이드 방식의 그릭요거트 ‘후디스그릭은 국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그릭요거트는 신선한 원유와 유산균만으로 발효해 만든 것으로 미국 건강잡지 헬스(Health)지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이래 꾸준히 성장해 최근 미국에서는 전체 요거트 시장의 52%를 넘어섰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일동후디스를 시작으로 남양유업, 롯데파스퇴르, 빙그레, 풀무원다논 등의 업체들이 뒤따라 출시했지만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그릭이 시장개척은 물론 다양한 크기와 맛으로 그릭요거트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으며 2015년 5월 누적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그릭요거트로 인정받고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마시는 ‘후디스그릭을 출시했다. 영양을 농축한 건강 발효유 컨셉으로 250㎖의 1A등급 저지방 우유를 1.6배 그대로 농축했고, 항헬리코박터와 면역조절 기능에서 특허를 받은 유산균 Lactobacillus rhamnosus IDCC3201를 비롯해 1500억 마리의 生유산균을 담았다. 반면, 안정제 등 인공 첨가물은 전혀 없어 건강하고, 간편하게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농후발효유이다. 농축 원유와 生유산균만으로 발효해 더욱 진한 플레인과 과즙과 과일을 넣어 상큼한 맛이 나는 레드자몽, 새콤한 레몬라임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여름철 건강한 몸매관리를 원하는 2030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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