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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논란’ 서인영 측 “감정적 태도 죄송…진심으로 사과”(공식입장)
입력 2017-01-19 17:25  | 수정 2017-01-19 17:48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욕설 논란에 휩싸인 가수 서인영 측이 공식 사과했다.

19일 오후 스타제국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익명으로 게재된 글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다”라며 서인영 씨가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이다”고 밝혔다.

이어 서인영 씨는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인영 크라운제이 하차설 실체(서인영 욕설영상)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선 개미커플 하차 기사가 인터넷에 난 후, 서인영 SNS에 올라온 글을 보고 피해자인 척, 상처받은 척 하는 게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거기 있던 여러 사람 중 내가 진실을 드러내기로 마음먹었다”는 내용과 함께 동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이어 서인영과 촬영 내내 잦은 트러블로 너무 힘들었다. 하루 전날 스케줄 변경 요구는 물론, 촬영 당일 문을 열어주지 않아 모든 사람들을 집밖에서 수차례 기본 한두 시간씩 떨게 했다”며 비즈니스 좌석으로 비행기를 탈 수 없다며 일등석으로 바꿔달라고 했고, 좋은 호텔에서 묵게 해달라며 제작진 및 두바이 관광청 직원들에게 욕했다”고 주장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


지난 1월 초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촬영 중 일어난 문제에 대해 스타제국의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19일 오전 익명으로 게재된 글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저희 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서인영 씨가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입니다.

물론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서인영 씨는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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