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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스킨십…V리그 올스타전 22일 개최
입력 2017-01-19 16:34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개최하는 NH농협 2016-17 V-리그 올스타전이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지난 달 20일부터 지난 2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모바일)를 통해 진행된 올스타 팬 투표에는 총 9만4673표가 모여 지난 시즌 대비 총 득표수 61.9% 증가했다. 현재 인터넷 티켓 예매는 매진 된 상태다. 현장 티켓 판매분은 500매가 남아 있다.
21일에는 올스타 선수들이 참여하는 유소년 배구클리닉이 열린다. 천안 지역 유소년 배구교실 참가 학생들에게 배구 기술을 가르치고 레크레이션과 미니게임을 함께 한다.
올스타전 당일인 22일에는 경기장을 찾아온 팬들을 위해 경기장 외곽에 에어돔을 설치하여 팬들이 간단하게 배구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되는 ‘레드카펫 & 소원을 말해봐 행사는 올스타선수들이 레드카펫을 통해 지나가며 팬들과의 스킨십을 하고 야외에 준비된 무대에 도착해서 팬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올려준 다양한 소원과 미션을 들어주는 행사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많은 올스타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다양한 끼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DJ와 함께하는 댄스파티, 팬들이 뽑는 이상형 올스타, 전 관중이 참여하는 클래퍼 응원 이벤트 등도 준비돼 있다. 걸그룹 ‘마마무가 올스타전에서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스파이크서브 킹&퀸 선발대회에는 문성민(현대캐피탈), 타이스(삼성화재), 서재덕(한국전력), 파다르(우리카드) 등이 나서 승부를 펼친다. 여자부에선 이소영(GS칼텍스)을 비롯해 문정원(도로공사), 황연주(현대건설), 김미연(IBK기업은행)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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