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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인어 캐릭터 완벽 소화 위한 고군분투기 공개
입력 2017-01-19 15:34 
‘푸른바다의 전설측이 전지현의 인어 연습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18일 ‘푸른바다의 전설이 인어를 실사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지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전지현은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에서 육지 남자를 사랑하게 된 인어 심청으로 분해 사람들의 상상 속에 존재하던 인어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전지현은 인어를 완성시키기 위해 깊은 수심에서 자유로워야 하기 때문에 수차례 수중 훈련을 받았다.훈련 후에도 반복 연습을 거듭했고, 본격 촬영이 시작된 팔라우에서는 바다에도 적응해야 했다. 그렇게 인어가 된 전지현의 모습은 수중 전문 스태프조차 전지현의 호흡이 나보다 2배는 긴 것 같다. 전지현의 호흡을 맞추기 버거울 정도”라는 감탄을 내뱉게 했다.

특히 전지현은 팔라우의 심해에서 다리에 CG를 위한 특수 의상을 입고서도 숨을 참아가며 연기에 집중,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스태프와 적극적으로 소통함은 물론 진주알로 장식한 선글라스, 조개 클러치 등 작은 소품도 살뜰히 챙겼다. 물 밖으로 나와서는 지친 몸으로도 모니터를 빠뜨리지 않았고, 만족스러운 결과에 힘든 줄도 모르고 크게 미소 지었다.

전지현의 이러한 노력에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도 크게 감동, 지난 해 11월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은 그렇게 물에 오래 있어도 불평 한마디를 안 하더라” 가장 힘들 텐데 늘 촬영장에 제일 먼저 와있는다”며 입 모아 칭찬했다. 연출을 맡은 진혁 PD 역시 장비 하나 없이 인어 복장을 한 채로 물속에서 이런 연기를 펼칠 수 있는 배우는 전지현뿐”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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