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통시장 `신원·정릉·구로·증산`과 손잡은 G마켓
입력 2017-01-19 15:18 

정유년 설을 앞두고 오픈마켓이 전통시장과 손을 잡았다.
G마켓은 서울시 소재 총 4곳의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특색 있는 상품을 구입하는 기획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신원시장, 정릉시장, 구로시장, 증산종합시장 등 서울시 소재 총 4곳의 전통시장이 참여했다. 신원시장에서 50년간 자리를 지킨 방앗간에서 직접 착유한 고소할래 참기름(1만5000원), 신원시장 '정육 1+클럽' 상인들이 모여 만든 수제 육포(5000원), 정릉시장의 청년 상인 홍미선 씨가 만든 땡스롤리 수제 캐러멜 선물세트(1만3500원) 등을 판매한다. 또 증산종합시장에서 판매 중인 볶은 견과류 선물세트(2만2600원)도 준비됐다.
G마켓은 서울 130여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설맞이 이벤트를 소개하는 등 고객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돕고 있다.
박영근 G마켓 신선식품팀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고, 정성과 추억이 담긴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께 보다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추후 더 많은 전통시장이 참여하고 접근이 용이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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