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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곡성`, 영미권에서 리메이크 예정
입력 2017-01-19 13: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질 예정이다.
영화 '곡성'을 제작한 폭스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코리아 측은 19일 "'곡성' 리메이크와 관련해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곡성'은 최근 영국 스콧 프리로부터 리메이크 제안을 받았다. 영화감독 리들리 스콧이 만든 유명 제작사다. 이곳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를 만들기도 했다.
'곡성'은 한 농촌 마을에 외지인이 나타난 뒤 연이어 발생한 괴이한 살인 사건을 다룬 영화다. 지난해 700만명 가까운 관객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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