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겨울 정기 세일 마지막 3일인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겨울 마감 특별 세일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압구정본점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5층 대행사장에서 '쉐르보 이태리 수입 골프웨어 초대전'을 진행해 이태리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인 쉐르보의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여성 티셔츠(9만8000원), 여성 팬츠(25만8000원) 등이 있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10층 에메랄드홀에서 '진도모피 패밀리 세일'을 연다.
해당 행사는 무역점을 시작으로 부산점(2월3~5일), 목동점(2월10일~12), 미아점(2월 17~19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진난해보다 물량을 2배 이상 키운 총 300억 규모로 단일 모피 행사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진도모피 밍크하프코트(150만원), 블랙그라마 휘메일 베스트(310만원), 엘페 밍크 하프코트(150만원), 끌레베 무스탕 코트(49만원), 우바 구스다운 하프코트(24만9000원)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한 기획 상품인 '현대백화점 특가 모피'를 총 1000벌 준비하는 등 실속형 모피도 대거 마련했다.
목동점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1층 유플렉스 행사장에서 '네파&아웃도어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네파, 코오롱스포츠, 디스커버리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네파 머큐리 남성구스다운(15만5000원), 코오롱스포츠 헤스티아 키즈다운(10만9000원) 등이 있다.
이밖에 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5개 전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특별 할인전'을 진행, 국산 선물세트를 기존 판매가격에 비해 5%에서 최대 30%까지 가격을 인하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세일 마지막 3일을 맞아 대대적인 겨울 상품 할인전을 진행한다"며 "특히 늦추위로 모피를 비롯한 패딩, 겨울 아우터 등 겨울 상품 물량을 늘린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