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쓰오일, 11년째 `설날 맞이 떡국 나누기` 봉사활동 이어가
입력 2017-01-19 09:51 

에쓰오일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 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오스만 알 감디 CEO를 비롯한 에쓰오일 전·현직 임직원 100여명은 이날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자들에게 떡국을 나눠줄 예정이다. 또 떡국 떡, 쇠고기, 귤, 라면 등 식료품을 포장한 꾸러미 500여개를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을 돌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준다.
알 감디 CEO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사회 분위기여서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영등포 쪽방촌 주민과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에 난방유와 연탄을 지원하고 저소득·다문화·장애인 가정을 후원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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