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유안, ‘초인가족’ 합류...엄친아 강보람 役
입력 2017-01-19 09:30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정유안이 SBS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이하 초인가족)(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에 합류한다.

19일, 소속사 VAST는 정유안이 ‘초인가족에 캐스팅 되었다”고 밝혔다.

‘초인가족은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초인이라는 주제로 10대부터 40대의 전 세대를 아우르며 서민들의 페이소스를 유쾌하게 그린 웃음과 감성, 풍자가 가득한 가족 드라마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애인있어요 등을 통해 인정받은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정유안은 극중 나천일(박혁권 분)과 맹나연(박선영 분)의 딸 익희(김지민 분)의 고등학생 남자친구, 일명 ‘엄친아 강보람 역을 맡았다. 온실 속의 화초에서 자라 익희를 만나며 뒤늦은 사춘기를 겪으며 자아를 찾아가는 인물이다.

앞서 영화 ‘밀정을 비롯해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등을 통해 작은 역할부터 꾸준히 연기 경험을 쌓아왔던 정유안은 ‘초인가족을 통해 10대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가감 없이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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