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국계부동산회사 JLL, 강남 사무소 오픈
입력 2017-01-18 14:43 
JLL(존스랑라살르)은 17일 KT&G 대치타워에서 JLL강남 지점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강남 지역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김명식 부동산 투자 자문 총괄이사, 스티븐 크렉 대표이사가 (왼쪽부터) 오픈식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 코리아가 강남사무소를 열었다.새로 사무실을 오픈한 곳은 KT&G 대치타워다.
17일 열린 오픈 행사에는 고객 70여명과 업체관계자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스티븐 크렉 대표이사는 "JLL은 작년 강남 부동산 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투자를 했다"면서 "강남 부동산 투자 자문팀의 대대적인 구축과 강남 사무소 개설로 강남 지역 고객에 대한 근접성과 영업 기동력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이 지역 부동산 투자자문을 총괄하는 김명식 이사는 "알토란 같은 중소형 빌딩들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과 중소형 법인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선진화된 부동산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면서 " JLL이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JLL 강남 부동산 투자 자문팀은 중소형 오피스, 리테일, 물류,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부동산에 대해 매입, 매각, 임대, 임차 등의 종합적인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인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