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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성료
입력 2017-01-18 09:08 
용평리조트 스키장 전경

용평리조트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는 테스트이벤트를 성료했다.
프리미엄 리조트 운영·개발 전문기업 용평리조트는 지난 16~17일 알파인 스키 대회전과 회전부문 테스트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림픽 테스트이벤트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약 1년여 앞두고 경기장 및 운영능력을 사전에 검증하고,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것이 목적이다.
용평리조트는 올해 첫 테스트이벤트로 '극동컵 회장배 국제스키대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총 21번의 테스트이벤트가 2월부터 4월까지 평창과 강릉 등지에서 연달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테스트이벤트 관계자 및 관광객이 강원도로 몰려 용평리조트의 객실가동률 증가가 기대된다.
정창주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가 진행된 레인보우 슬로프는 1998년부터 'FIS(국제스키연맹) 알파인 스키 월드컵 대회'를 총 4회 개최한 국내 최초의 국제 공인 코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현재 용평리조트는 올림픽 때 활용될 행사장과 숙박시설 등 준비에 한창이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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